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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강원 양구 · 경북 군위 산불 사흘째…강풍에 진화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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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주말, 강원도 양구와 경북 군위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과 연기 탓에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신용식 기자입니다.

<기자>

그제(10일) 오후 강원도 양구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율은 오늘 새벽 6시 기준 75%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심야에도 800명 가까운 인력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주불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