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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단독] '투쟁 방향 놓고 갈등' 김원봉 사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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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 선생께 전하시오. 나 밀양 사람 김원봉이오.]

일제강점기를 다룬 영화에서 강렬하게 등장하는 독립운동가 약산 김원봉은 의열단을 조직하며 항일 무장투쟁에 앞장섰지만 해방 후 월북한 전력으로 논란이 돼 온 인물입니다. 그런데 과거 김원봉과 중국 정부 실력자 사이의 대화 내용이 남아있어서 당시 상황을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게 됐습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공개된 자료인데,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