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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대한민국이 도울 수 있다" 젤렌스키, 군사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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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늘(11일) 오후 우리 국회에서 화상으로 연설을 했습니다. 끔찍한 전쟁 피해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상황을 설명하고 우리나라에 군사적 지원을 공식 요청했습니다.

한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덥수룩한 수염에 군복 티셔츠 차림으로 우리 국회 화상 연설에 나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우크라이나의 끔찍한 실상부터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