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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서울 영등포 고시원 화재로 2명 사망…"원인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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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1일) 아침, 서울 영등포구에 있는 한 고시원에서 불이 나서 거주하던 남성 두 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방화 여부 등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영등포시장역 인근의 한 고시원.

건물 곳곳에서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화재 진압에 나선 소방대원들이 내부 진입을 시도합니다.

오늘 새벽 6시 반쯤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고시원에서 큰 불길이 치솟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