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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전통이라도 이제 그만"…중국 골칫거리 된 풍습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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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의 한 도로입니다.

인도에서 발생한 불이 순식간에 잔디밭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한 여성이 종이돈인 '지전'을 불태우며 제사를 드리다 불이 번진 겁니다.

중국에서는 조상 묘소를 찾아 성묘하는 전통 명절인 '칭밍제'에 저승 노잣돈인 지전을 태우는 풍습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주의로 불이 번지는 일이 끊이지 않으면서 매년 산불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