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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민주당 "1차 내각 인선, 주먹구구식 인사"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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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발표한 1차 내각 인선을 두고 정치권에선 주먹구구식 인사라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원칙도, 철학도 없는 깜깜이 인사"면서 "제 식구 나눠먹기식 논공행상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인수위가 '문재인 정부 7대 기준' 같은 인사 검증 기준조차 밝히지 않고 있다며, 인사청문 과정에서 재산이나 도덕성 등에 대한 꼼꼼한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법무부와 외교부 등 10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선도 다음 주까지 이뤄질 걸로 보입니다.
김관진 기자(spiri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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