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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끝없이 올라오는 '제철 멸치'…어획량 늘어도 어민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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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해와 동해안 일대에서는 제철을 맞은 봄 멸치잡이가 한창입니다. 올해는 어획량도 늘어 조업이 활기를 띠고 있지만 정작 어민들은 한숨만 내쉬고 있습니다.

왜 그런 것인지, 홍승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부산 대변항을 출발해 2시간을 달리자 멸치잡이 어장이 나타납니다.

멸치 떼를 발견한 선원들.

그물을 내리고, 10분 남짓 기다린 뒤 다시 끌어올리자 은빛 멸치가 끝없이 올라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