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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가 코로나19 확산으로 2주째 봉쇄를 이어가고 있지만 중국 내 신규 감염자 수가 2만6천 명을 넘어서며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어제(9일) 중국 내 신규 감염자 수는 2만6천355명으로 엿새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2만4천943명이 상하이에서 나왔습니다.
상하이시 당국은 방역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상하이 민항구 소속 간부 3명을 면직했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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