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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여의도 벚꽃길 3년 만에 '활짝'…봄날 만끽한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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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공방이 여전합니다만, 오늘(9일)은 여의도 정치권보다 여의도 벚꽃길에 관심이 갔습니다. 코로나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다시 개방됐는데, 조금 덮다 싶은 날씨까지 더해져서 오랜만에 봄 같은 봄을 즐겼습니다.

박찬범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자>

봄바람에 휘날리는 벚꽃잎이 거리를 수놓습니다.

하얀 벚꽃과 노란 개나리꽃, 두 꽃이 어우러진 모습이 풍경화를 연상시킵니다.

여의도 벚꽃길도 3년 만에 입장 제한 없이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무자/서울 거주 헝가리인 : 인근 한강에는 가족끼리 며칠 전에 왔었는데 아무도 활짝 핀 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자전거를 타고 와서 보기로 한 건데 정말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