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경기부양책 효과로 3분기 1526만 배럴·4분기 1537만 배럴로 증가
[서울=뉴시스] 중국 저장성에 위치해 있는중국석유화공그룹(시노펙) 주유소. 2021.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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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석유 소비량은 1~3월 1분기에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감소했지만 4~6월 2분기에는 회복한다고 중국석유천연가스 집단(CNPC)이 전망했다.
신랑망(新浪網) 등은 8일 CNPC 석유시장 조사 책임자 다이자취안의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2분기 석유 소비량이 1분기 1390만 배럴에서 1426만 배럴로 최소한 36만 배럴 늘어난다고 보도했다.
다이자취안은 코로나19가 다시 퍼지면서 관련 대책으로 중국의 석유소비가 4월까지 압박을 받지만 5월 들어선 수요가 증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CNPC 싱크탱크가 2분기 석유수요 예측을 일일 18만 배럴 낮췄지만 전체 소비량 경우 전년 동기 대비로 1.8% 늘어난다고 밝혔다.
7~9월 3분기 경우 석유수요가 더욱 확대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한 일일 1526만 배럴에 달한다고 다이자취안은 점쳤다.
다이자취안은 10~12월 4분기에도 석유수요가 지난해 동기 대비 6.7% 크게 늘어난 일일 1537만 배럴에 이른다고 예상했다.
그는 앞으로 코로나19가 점차 진정되고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나타내는 것을 석유수요 증대의 이유로 거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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