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젯(7일)밤 세종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SUV를 들이받으면서 차에 타고 있던 한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중구 충무로에선 인쇄 공장에도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덕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차량 앞부분이 완전히 부서진 승용차 옆으로 구겨진 SUV 차량이 빗겨 서 있습니다.
어젯밤 9시 반쯤 세종시 연기면 금강 보행교 북측 도로에서 승용차가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일가족 7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가운데 40대 여성 A씨가 숨졌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40대 남성도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직진하던 승용차가 보행교 주차장에서 나오던 SUV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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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엔 서울 중구 충무로 인쇄 골목의 한 작업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2층짜리 인쇄 공장 옥상에서 시작된 불은 근처 건물 3곳으로 번졌는데, 이 과정에서 소방대원 1명이 귀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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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 반쯤엔 전남 순천시 해룡면 천황산 일대에서 불이 나 일대 산림 0.1ha와 산 정상 부근의 농막 1채를 태우고 2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산림 당국은 주민이 실수로 농막에 불을 내 산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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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7일)밤 세종시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SUV를 들이받으면서 차에 타고 있던 한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서울 중구 충무로에선 인쇄 공장에도 불이 나 3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덕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차량 앞부분이 완전히 부서진 승용차 옆으로 구겨진 SUV 차량이 빗겨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