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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호구 한 명 있어, 돈 다 뺏자"…죽음 내몬 군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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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대 선임과 후임에게 흉기가 동원된 극심한 협박을 받고 제대 일주일 만에 극단적 선택을 한 고 김준호 씨 사건, 지난해에 전해드렸습니다. 최근 이 사건의 1심 판결이 나왔는데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들의 범행이 드러났습니다.

한소희 기자입니다.

<기자>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탄 두 남성, 한 사람은 '손도끼'를 쥐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파트 옥상에서 군 복무를 함께한 김준호 씨를 만났고, 8시간 뒤 준호 씨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