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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현 정부 조직대로 장관 인선…'폐지 공약' 여가부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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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 8일 나이트라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정부 조직 개편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인수위원회가 국정 현안에 집중하겠다며, 정부 조직 개편을 다음 달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미뤘습니다. 당선인이 없애겠다고 공약했던 여성가족부를 비롯해 지금 정부 체제 그대로 장관 인선이 이뤄질 걸로 보입니다.

첫 소식, 김기태 기자입니다.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시급한 현안을 챙기는 게 우선이라며 정부조직 개편 논의를 새 정부 출범 이후로 늦추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