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이나 전체 통제하려는 야망 포기하려는 징후 없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이 2022년 3월 4일(현지시간) 외교장관 회담에 참가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김지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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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사무총장은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이 수년 간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이날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체를 통제하려는 야망을 포기하려는 징후가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북부에서 공격을 받고 있는 병력을 이동시켜 동부 지역에서 대규모 공세를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우리는 현실적이어야 하고 이것이 오랜 시간, 몇 달 동안, 심지어 몇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며 "이것이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한편 제재를 지속하고우리가 방어를 강화는 데 있어서도 장기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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