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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잘 돌봐주세요" 딸 등에 이름·연락처 적은 우크라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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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부모들이 언제 올지 모를 자신의 죽음에 대비해 자녀 몸에 신상을 적고 있다는 안타까운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기저귀 차림의 어린아이 등에 이름과 생년월일, 연락처 등이 쓰여 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다면 잘 돌봐달라는 부탁의 말도 적혀 있습니다.

지난 1일 우크라이나의 한 여성의 SNS에 올라온 사진인데요, 전쟁 도중 딸과 헤어지거나 숨질 경우, 신상을 파악해 가족과 연락이 닿을 수 있도록 펜으로 적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