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원을 웃도는 슈퍼카를 들이받은 어린아이를 너그럽게 용서한 차주의 사연이 전해져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제(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양주의 한 포르쉐 차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아이들과 아이 엄마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5살 막내가 자전거로 포르쉐를 박았다'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아이는 놀라 울음을 터트렸고, 아이 엄마 역시 차량을 보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가 사고를 냈다는 차량은 옵션을 포함하면 가격이 3억 원을 넘어서는 이른바 슈퍼카인데요.
차주는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괜찮다'며 아이의 실수를 용서한 것입니다.
글쓴이는 '연락처라도 알면 통화를 하고 싶은데 전화번호를 몰라 글을 올리게 됐다'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카만큼 빛나는 인성이다', '돈의 여유보다 마음의 여유가 더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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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원을 웃도는 슈퍼카를 들이받은 어린아이를 너그럽게 용서한 차주의 사연이 전해져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그제(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양주의 한 포르쉐 차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아이들과 아이 엄마가 놀이터에서 놀다가 5살 막내가 자전거로 포르쉐를 박았다'며 예상치 못한 상황에 아이는 놀라 울음을 터트렸고, 아이 엄마 역시 차량을 보고 속상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