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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보디캠 제출 요구 없어 삭제"…부실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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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사건의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당시 경찰 몸에 차고 있던 보디캠 영상을 확인해야 하는데, 이 영상이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해당 경찰관은 자체 감찰 조사에서 그 영상을 제출하라는 요구조차 받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지욱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11월 15일 빌라 밖으로 나왔던 출동경찰관들이 건물로 다시 들어간 시간은 오후 5시 7분, 범인을 데리고 나온 시각은 3분 40여 초 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