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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단독] "경찰 공백" 밝힐 보디캠…"제출 요구 없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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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드러난 경찰 감사

<앵커>

보신 것처럼 경찰이 밖에 나가 있는 사이에 피해자들은 흉기를 휘두르던 범인을 직접 제압했고, 그 뒤에서야 경찰이 왔다고 말합니다. 범행이 일어났던 3층에는 CCTV가 없어서 당시 무슨 일이 있었던지 밝히려면 경찰의 몸에 차고 있었던 영상 촬영 장비, 즉 보디캠을 반드시 확인해봐야 합니다. 그런데 저희 취재 결과, 해당 경찰관은 자체 감찰 조사에서 그 영상을 제출하라는 요구조차 받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