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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이번 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에 간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전했습니다.
에리크 마메르 EU 대변인은 이날 트위터에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EU 외교정책을 총괄하는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정책 고위대표가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이번 주 키이우에 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메르 대변인은 이번 회동은 오는 9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예정된 우크라이나 피란민 지원을 위한 기금 모금 행사인 '#우크라이나를 위해 일어나라'(#StandUpForUkraine)를 앞두고 이뤄지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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