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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여자화장실 앞에서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모 군부대 소속 사병 A씨를 붙잡아 신병을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그젯(3일)밤 10시쯤, 김포시 구래동의 상가건물 여자화장실 앞에서 20대 여성 B씨의 신체를 강제로 만져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화장실로 들어가려던 B씨를 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군인인 것을 확인하고 그의 신병을 최근 헌병대로 인계했습니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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