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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수)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11일 한국 국회서 화상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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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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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다음 주 월요일(11일) 오후 국회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연설을 합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오는 11일 오후 5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화상 연설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인 이광재 민주당 의원이 주도로 외통위 주관의 화상 연설을 우크라이나에 제안해 개최가 성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달 16일, 미국 의회에서 첫 화상 연설을 하며 국제적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이광재 국회 외통위원장은 오늘 MBC 라디오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400만 명 가운데 폴란드에만 고려인 1천 명이 난민촌에 있다"라며,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인도적으로 지원하는 차원에서 난민 수용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고려인은 우리의 아픈 역사"라며 "난민촌 현장에 직접 가서 빨리 한국에 오길 원하는 분들을 도우려고 (오는 8일 폴란드로) 떠나려고 한다"라고도 밝혔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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