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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신생아 서너 명, 병상 하나에 '다닥다닥'…中 상하이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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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상하이의 코로나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경제수도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의료 한계에 봉착했는데, 병상 하나에 부모 없이 신생아들만 누워있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베이징 김지성 특파원입니다.

<기자>

상하이의 한 영유아 전담 병원.

통로에 마련된 임시 병상에 아이들만 누워 있습니다.

곳곳에서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신생아 서너 명이 한 병상에 다닥다닥 누워 있기까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