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공군이 경남 사천 상공에서 비행훈련을 하다 사고가 난 훈련기의 블랙박스를 수거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직한 탑승자 4명에 대한 영결식은 오늘(4일) 오전 비공개로 엄수됩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일 경남 사천에서 비행 훈련을 하다 공중 충돌해 추락한 훈련기 두 대의 비행기록장치가 모두 수거됐습니다.
일명 '블랙박스'로 불리는 비행기록장치엔 탑승자들의 음성, 그리고 세부적인 고도와 속도 등의 정보가 담겨 있어,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핵심 물증으로 꼽힙니다.
공군은 훈련기 두 대의 비행기록장치에 기록된 자료들을 정밀 분석하는 등 본격적인 진상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편, 사고 훈련기 잔해 수습 작업도 현장 부근에서 며칠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 훈련기 잔해가 흩어져 있을 걸로 추정되는 경남 사천시 정동면 옥동마을과 그 주변에는 공군 제3비행단 소속 병력 200여 명이 현재 투입된 상태입니다.
이번 사고로 순직한 4명의 탑승자에 대한 영결식은 오늘 오전, 제3훈련비행단 안창남 문화회관에서 비공개로 엄수될 예정입니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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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이 경남 사천 상공에서 비행훈련을 하다 사고가 난 훈련기의 블랙박스를 수거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직한 탑승자 4명에 대한 영결식은 오늘(4일) 오전 비공개로 엄수됩니다.
손형안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일 경남 사천에서 비행 훈련을 하다 공중 충돌해 추락한 훈련기 두 대의 비행기록장치가 모두 수거됐습니다.
일명 '블랙박스'로 불리는 비행기록장치엔 탑승자들의 음성, 그리고 세부적인 고도와 속도 등의 정보가 담겨 있어,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핵심 물증으로 꼽힙니다.
무사히 복구될 경우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에 큰 도움이 될 걸로 보입니다.
공군은 훈련기 두 대의 비행기록장치에 기록된 자료들을 정밀 분석하는 등 본격적인 진상 규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한편, 사고 훈련기 잔해 수습 작업도 현장 부근에서 며칠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고 훈련기 잔해가 흩어져 있을 걸로 추정되는 경남 사천시 정동면 옥동마을과 그 주변에는 공군 제3비행단 소속 병력 200여 명이 현재 투입된 상태입니다.
수색 범위가 넓어 작업을 끝마치기까지는 며칠이 더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사고로 순직한 4명의 탑승자에 대한 영결식은 오늘 오전, 제3훈련비행단 안창남 문화회관에서 비공개로 엄수될 예정입니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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