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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단독] 혼수상태인데 휴대폰 결제?…잡고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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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혼수상태로 병원에 있던 환자가 휴대전화 요금 폭탄을 맞았습니다. 누군가 이 환자 전화기로 몰래 결제한 건데 알고 보니 같은 병실 다른 환자의 소행이었습니다.

김지욱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월, 충북 청주의 한 편의점.

한 남성이 담배와 먹거리를 골라 휴대전화로 모바일 결제를 합니다.

그런데 한 달 뒤 이 금액이 적힌 휴대전화 요금 고지서는 이 남성이 아닌, 편의점 옆 병원에 입원해 있던 A 씨에게 날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