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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모욕적 브리핑 사과해야"…"청와대가 감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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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우조선해양 박두선 대표 선임을 놓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청와대 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모욕을 당한 느낌이라며 인수위에 사과를 요구했고, 인수위는 청와대가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는 인수위의 '대우조선해양 알박기 인사' 의혹 제기에 이틀째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