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30 (일)

[D리포트] 버스 기다리던 시민들 덮친 차량…안타깝게 숨진 어민의 사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UV 차량 한 대가 주민센터로 천천히 들어옵니다.

주차하는가 싶더니, 턱을 넘어 그대로 벽으로 직진합니다.

벽을 들이받고 범퍼가 찌그러진 차량은 다시 빠르게 후진합니다.

사고 차량은 주민센터 벽면을 들이받은 뒤 후진으로 인근에 있는 버스정류장을 덮쳤습니다.

어제(30일) 오후 2시 반쯤, 부산시 서구 암남동에서 벌어진 일로, 갑자기 달려든 차량에 버스를 기다리던 60대 남성 A 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