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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대우조선해양 알박기 인사"…청와대 "인수위가 눈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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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대우조선해양의 새 대표 선임에 대해서 현 정권의 알박기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청와대는 입장문을 내고 인수위가 눈독을 들인다면서 눈독 들일 자리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유수환 기자입니다.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대우조선해양 신임 대표 선임을 '알박기'로 규정했습니다.

박두선 신임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동생의 동창으로, 조선소장 등을 거쳐 지난 28일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대표로 선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