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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中, 다음 달 1일 '우크라 문제' 두고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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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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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다음 달 1일 유럽연합(EU)과 중국이 정상 회의를 개최한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리커창 국무원 총리가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제23차 중국-EU 정상회의를 영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U-중국 정상회의에는 중국의 2인자인 리 총리가 중국 대표로 참석해왔다. 또 정상회의 계기에 시진핑 국가주석이 미셸 의장 등과 영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왕 대변인은 밝혔다.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대응이 주요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함께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주도하고 있는 EU 측은 중국에 러시아 제재 동참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중국 측은 제재에 반대하며 중국과 러시아 간 정상적인 교역은 계속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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