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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로봇이 온다

유진한일합섬 "제조로봇 선도 보급실증사업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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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공정 자동화 설비 및 품질향상 시스템 추진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시장 경쟁력 강화 기대"

이데일리

유진한일합섬 의령공장 직원들이 생산라인에 설치된 제조로봇을 가동하고 있다.(사진=유진그룹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유진그룹의 섬유제조계열사인 유진한일합섬은 `섬유산업 제조로봇 선도보급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유진한일합섬이 참여한 사업은 국내 섬유산업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부 주관으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섬유기계연구원(KOTMI)이 진행한 프로젝트다.

유진한일합섬은 지난해 5월부터 의령공장에 제조로봇을 도입해 생산공정의 자동화 설비 및 품질향상 시스템을 추진했으며, 최종점검 및 외부감리까지 모든 과정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유진한일합섬은 생산현장에 제조 로봇을 도입함으로써 기존 작업자가 제품을 직접 포장 및 적재하던 공정을 자동화해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 산업재해의 주요 유형인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함은 물론 제품 생산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식 유진한일합섬 의령공장 공장장은 “로봇 및 자동화 공정 시스템을 도입함에 따라 생산현장 직원들의 안전 및 근로환경을 개선했다”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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