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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치솟는 건설 원자재값…"공사 중단할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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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치솟는 물가는 건설 현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시멘트값을 예로 들어 보면 지난해 1t에 7만 8천 원 하던 것이 올해 1월 들어서 9만 3천 원까지 올랐고, 다음 달부터는 11만 원은 받아야 한다고 시멘트회사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넉 달 사이에 값이 무려 67% 정도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한국은행 조사 결과, 건축자재 가운데 3분의 2 가까이가 1년 사이에 10% 이상 값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