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380만명 EU로…80만명 임시보호 신청
피란민 수 줄어…하루 20만명→4만명
피란민 수 줄어…하루 20만명→4만명
[팔랑카=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몰도바 국경 도시 팔랑카에서 담요를 둘러쓴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들이 담요를 두른 채 빵을 먹고 있다. 2022.03.11.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러시아의 침공으로 유럽연합(EU)으로 피란한 우크라이나 국민 중 절반 정도가 어린이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윌바 요한손 EU 내무담당 집행위원은 28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내무장관 회의 후 "러시아 침공 이후 EU로 온 우크라이나 난민 380명 중 어린이들이 절반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피란민 수는 점차 줄어들고 있다고 했다.
그는 "EU로 넘어오는 우크라이나 피란민 수가 줄어들고 있다"며 "절정기에 하루 20만 명이던 것이 지금은 하루 4만 명 수준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380만 명 중 임시 보호를 신청한 피란민은 현재까지 80만 명 규모라고 덧붙였다. 임시 보호는 일정 기간 동안 거주와 노동권을 부여한다.
요한손 집행위원은 우크라이나에서 더 많은 피란민이 유입될 수 있다면서 "더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