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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오토바이 배달원 폭행 영상 논란…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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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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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배달원이 승용차 운전자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에 수사에 나섰습니다.

그제(26일) 낮 12시 20분쯤, 인천 남동구 간석동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폭행당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배달원이 폭행당하는 영상은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경찰은 신고 현장을 떠난 피해자 30대 배달원의 신원을 파악해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배달원은 경찰에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가 적용되면 의사에 상관없이 처벌이 가능한 만큼 해당 법 적용이 가능한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찬범 기자(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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