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정부 "미국, 추가 안보 지원 약속"
우크라이나 정부 "미국, 폴란드 전투기 제공에 반대 안 해"
[앵커]
러시아군에 맞서 장기전을 펼치며 선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에 미국이 추가 무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나토 소속 탱크와 전투기 1%만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받아들여지면 우크라이나군 사기와 전투력은 배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우크라이나 외교.국방 장관 회담에 깜짝 참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까지 참석한 이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추가 안보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로 쿨레바 /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 오늘 미국으로부터 우리의 방어 협력을 어떻게 향상시킬 것인지에 대한 추가 약속을 받았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에 맞서 장기전을 치르고 수도 키이우 인근 일부 지역을 재탈환하는 등 반격이 성과를 거둔데 는 미국의 무기 지원에 힘입었습니다.
[드미트로 쿨레바 /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 우크라이나의 스태미나와 서방의 무기 특히 미국의 무기 지원이 전장에서 성공을 거두는 비법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미군으로부터 2015년 이후 8년 동안 군사 훈련도 받으면서 2014년 러시아에 크림반도를 내줄 때 당시와는 몰라볼 정도로 변모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일선 지휘관들이 현장에 맞게 작전을 펴면서 효율성을 높이고 있고 무엇보다 항전 의지가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연구소는 최근 우크라이나 성인 천 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남성 70%, 여성 30%가 무기를 들고 전투에 참여하겠다고 답했다면서 러시아 공격이 심해질수록 우크라이나 국민 전투 의지는 강해질 것으로 봤습니다.
대러시아전 최전방에 서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토의 탱크와 전투기 1%만 지원해 줄 것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데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진다면 전황에도 적잖은 변화가 일 것으로 군사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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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에 맞서 장기전을 펼치며 선전하고 있는 우크라이나군에 미국이 추가 무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나토 소속 탱크와 전투기 1%만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받아들여지면 우크라이나군 사기와 전투력은 배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수 기자입니다.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우크라이나 외교.국방 장관 회담에 깜짝 참석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까지 참석한 이 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추가 안보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드미트로 쿨레바 /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 오늘 미국으로부터 우리의 방어 협력을 어떻게 향상시킬 것인지에 대한 추가 약속을 받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 회담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폴란드의 전투기 이전에 미국이 반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에 맞서 장기전을 치르고 수도 키이우 인근 일부 지역을 재탈환하는 등 반격이 성과를 거둔데 는 미국의 무기 지원에 힘입었습니다.
[드미트로 쿨레바 /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 우크라이나의 스태미나와 서방의 무기 특히 미국의 무기 지원이 전장에서 성공을 거두는 비법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미군으로부터 2015년 이후 8년 동안 군사 훈련도 받으면서 2014년 러시아에 크림반도를 내줄 때 당시와는 몰라볼 정도로 변모했습니다.
[리암 콜린스 / 우크라이나군 훈련 지원 미군 퇴역 대령 : 아프간이나 이라크군 훈련과는 다릅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애국심으로 압도적 전투력으로 싸울 겁니다.]
우크라이나군은 일선 지휘관들이 현장에 맞게 작전을 펴면서 효율성을 높이고 있고 무엇보다 항전 의지가 강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오슬로평화연구소는 최근 우크라이나 성인 천 명을 상대로 한 여론조사에서 남성 70%, 여성 30%가 무기를 들고 전투에 참여하겠다고 답했다면서 러시아 공격이 심해질수록 우크라이나 국민 전투 의지는 강해질 것으로 봤습니다.
대러시아전 최전방에 서 있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토의 탱크와 전투기 1%만 지원해 줄 것을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는데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진다면 전황에도 적잖은 변화가 일 것으로 군사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YTN 이종수입니다.
YTN 이종수 (j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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