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7 (월)

'태풍급' 강풍에 폭우…전국서 결항·정전 피해 잇따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전국에서 비바람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제주에서는 컨테이너가 날리고 화물차가 넘어질 만큼 강한 바람이 불면서 항공편 결항이 잇따랐습니다. 전기가 끊기거나, 열차 운행이 지연된 곳도 있었습니다.

원종진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대형 컨테이너들이 도로 한가운데에 나뒹굴고 갓길에 설치돼 있던 철근 구조물은 넘어져 버렸습니다.

초속 31m에 달하는 태풍급 강풍에 대형 컨테이너가 도로 위로 날아와 철근 울타리를 무너뜨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