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3 (월)

'1.5℃ 마지막 경고' 기후 위기 실태, 여기까지 왔습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심영구 기자>

역대 최장, 그리고 최대 피해로 기록된 동해안 산불, 여기는 그중에서도 가장 피해가 컸던 경북 울진입니다.

서울 면적의 40%가 넘는 약 250㎢가 불에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는데 조사가 끝나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점점 커지고 오래가는 산불,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재작년 호주에서 난 산불은 무려 6개월이나 지속되면서 한반도보다 더 큰 면적을 태웠고, 작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도 석 달 넘게 이어져 서울 넓이의 6배 산림이 소실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