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 기시다 만나 "북 미사일 규탄"…국방협력 강화키로
(런던·베를린=연합뉴스) 최윤정 이율 특파원 = 독일 정부는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최대한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독일은 북한의 ICBM 시험발사에 대해 이례적으로 당일날 즉각 규탄성명을 내면서 촉각을 곤두세웠다. 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EU) 협력국들과 추가 대응을 고려, 긴밀히 접촉 중이라고도 밝혔다.
독일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북한의 ICBM 시험발사는 무책임한 도발로, 지역 내 우리 협력국의 안전은 물론 국제적 안전을 명백하게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외교부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지속해서 위반하는 것은 매우 걱정스럽다"면서 북한에 안보리의 결의를 철저히 지키고, 미국과 한국의 거듭된 대화제의에 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프로그램에 대해 '완전하고, 불가역적이고, 검증 가능한' 종결을 할 의무가 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외교부는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에 따른 추가적 대응을 고려해 G7과 EU 협력국들과 긴밀히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yuls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독일은 북한의 ICBM 시험발사에 대해 이례적으로 당일날 즉각 규탄성명을 내면서 촉각을 곤두세웠다. 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EU) 협력국들과 추가 대응을 고려, 긴밀히 접촉 중이라고도 밝혔다.
안나레나 배어복 독일 외교장관 |
독일 외교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북한의 ICBM 시험발사는 무책임한 도발로, 지역 내 우리 협력국의 안전은 물론 국제적 안전을 명백하게 위협한다"고 지적했다.
외교부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지속해서 위반하는 것은 매우 걱정스럽다"면서 북한에 안보리의 결의를 철저히 지키고, 미국과 한국의 거듭된 대화제의에 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개발프로그램에 대해 '완전하고, 불가역적이고, 검증 가능한' 종결을 할 의무가 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외교부는 "북한의 최근 미사일 시험발사에 따른 추가적 대응을 고려해 G7과 EU 협력국들과 긴밀히 접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G7 정상회의 전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를 만나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고 영국 총리실이 밝혔다.
yulsid@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