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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Pick] 헤어진 연인에 1원씩 입금하며 "다시 만나줘"…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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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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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헤어진 연인의 예금계좌로 1원씩 소액을 보내며 만남을 요구하는 내용의 문구를 남긴 남성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 여자친구 B 씨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시도해 정신적 스트레스를 유발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B 씨 명의 계좌에 수차례 1원씩 입금하면서 입금자 이름 대신 '다시 만나달라'는 취지의 문구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B 씨 계좌의 입금 내역을 확인하는 한편, A 씨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뉴스 픽'입니다.
이선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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