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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북한 ICBM 발사에 "대화와 협상 유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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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 문예성 박대로 기자 = 북한이 24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미사일을 발사한데 대해 중국 정부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대화와 협상을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원빈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우리는 관련 보도를 주목했다”면서 “우리는 각 관련측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 국면에 착안해 대화와 협상의 정확한 방향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또 “각 관련측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공동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2시34분께 동해상으로 ICBM급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고각 발사했다.

북한이 ICBM 발사에 성공한 것은 2017년 11월29일 화성-15형 이후 4년 3개월여 만이다.

이번 발사지는 평양 순안공항으로 추정된다. 정점 고도는 6200㎞ 이상이었고 사거리는 약 1080㎞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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