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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원내대표 이모저모

민주 원내대표 선거, `명낙대전` 박광온·박홍근 결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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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원내대표 선출 위한 의원총회 3차 결선투표 진행

최다득표자 없을 경우 선수 높은 당선인으로 결정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172석 거대 야당을 이끌게 될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후보가 박광온·박홍근 의원 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 박광온 의원은 이낙연계, 박홍근 의원은 이재명계로 분류된다.

이데일리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과 참석 의원들이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제3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당은 24일 오후 국회에서 제3기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원내대표는 교황 선출 방식인 `콘클라베` 형식으로 진행됐다.

1차 투표에서 재적 의원의 10% 이상인 18표를 넘게 득표한 박광온·박홍근·이원욱·최강욱(가나다 순) 의원으로 좁혀졌었다. 후보자 정견 발표를 들은 후 1차와 같은 방식으로 2차 투표를 진행했는데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박광온·박홍근 두 명을 대상으로 3차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3차 결선투표에서는 최다득표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하는데, 최다득표자가 없을 경우 2인 이상이면 선수 높은 자가 당선인으로 결정된다. 선수가 같으면 연장자를 당선인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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