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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문화현장] 생계형 조폭들의 난전…영화 '뜨거운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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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매주 목요일은 개봉 영화를 소개합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뜨거운 피 / 감독:천명관 / 주연:정우, 김갑수, 지승현]

'뜨거운 피'는 '고래'라는 소설로 잘 알려진 소설가 천명관의 늦깎이 감독 데뷔작입니다.

이른바 '조폭 느와르' 영화인데, 여느 조폭 영화와 다른 점은 부산 변두리 마을에서 세력 다툼을 벌이는 생계형 조폭들의 난전이라는 겁니다.

[정우/배우·희수역 : 아주 사실적이면서 늘상 저희들이 영화에서 봐오던 그런 건달이 아닌, 어떤 한 인간의 모습을 가진 날 것 같은 느낌들이 굉장히 와 닿았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