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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퇴원을 축하하는 난을 보냈다고 청와대가 오늘(24일) 밝혔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서면 브리핑을 통해 "3월 22일 오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퇴원을 축하하는 난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오'라는 문구가 적힌 축하 난을 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 박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고, 박 전 대통령은 문 대통령에게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란다"는 말을 전해 왔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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