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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종교·문화예술인에 200만원 재난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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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충주시, 종교시설·문화예술인에 재난지원금 지급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종교시설과 문화예술인에게 20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종교시설의 경우 코로나19에 따른 집합 제한 시설이 대상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충주시청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내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화예술인은 충주에 주소를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하는 예술활동증명확인서가 있어야 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충주시 재난지원금 100만원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는 정부방역지원금 100만원을 합쳐 총 20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정부방역지원금 수급 대상에서 탈락한 문화예술인에게는 충주시가 100만원을 추가 부담해 200만원을 지급한다.

내달 15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충주시 홈페이지 및 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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