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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문화현장] 우리 소리로 듣는 셰익스피어…창극 '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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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현장, 수요일은 공연 소식입니다. 셰익스피어 고전을 우리 소리로 풀어낸 창극 리어, 그리고 통영 국제음악제 소식을 김수현 문화예술 전문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창극 리어 / 30일까지 /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물 위에 띄워놓은 리어, 창극 리어가 막을 올렸습니다.

셰익스피어의 원작 리어왕에 물의 철학인 노자 사상을 더해 전통 소리와 말맛을 살린 대본을 새로 썼고, 무대를 채운 20톤의 물이 높아졌다 낮아졌다, 인물의 내면 심리를 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