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31살 연하의 연인과 자녀들이 스위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을 스위스에서 추방해야 한다는 국제 청원이 등장했습니다.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에 푸틴 대통령의 애인으로 알려진 알리나 카바예바를 추방할 것을 스위스 정부에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푸틴 대통령이 수백만 명의 삶을 파괴하는 동안 세계 각국은 러시아에 대해 제재에 나섰는데, 왜 스위스는 카바예바와 자녀들을 계속 보호하고 있는가'라고 비판하며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카바예바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리듬체조 금메달리스트로 은퇴 직후 친 푸틴 성향 정당인 통합러시아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염문설은 지난 2008년부터 불거졌는데요.
한 미국 연예 매체는 이달 초 푸틴 대통령이 카바예바와 자녀 4명을 스위스의 한 별장으로 대피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해당 청원엔 어제(22일)까지 6만 명 가까이 동의했습니다.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31살 연하의 연인과 자녀들이 스위스로 대피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을 스위스에서 추방해야 한다는 국제 청원이 등장했습니다.
영국 미러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 최대 청원 사이트에 푸틴 대통령의 애인으로 알려진 알리나 카바예바를 추방할 것을 스위스 정부에 요구하는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청원인은 '푸틴 대통령이 수백만 명의 삶을 파괴하는 동안 세계 각국은 러시아에 대해 제재에 나섰는데, 왜 스위스는 카바예바와 자녀들을 계속 보호하고 있는가'라고 비판하며 행동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