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늘(23일) 홍남기 부총리의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보유세 부담 완화 방안을 논의해 정부안을 최종 발표합니다.
정부는 재산세와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올해 1월 1일 기준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을 발표할 예정이며, 발표 직후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주택 가격 상승분을 재산세와 종부세에 반영하지 않은 방식의 보유세 부담 완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김수영 기자(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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