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한국국토정보공사·국토지리정보원과 협업해 강릉·동해·삼척·영월지역 산불 피해 면적 및 소유자 현황 등을 분석한 뒤 해당 시·군에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강원도는 23일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피해 지역 내 주택지를 중심으로 드론 촬영을 실시한다. 광범위한 임야지역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제공하는 위성 영상을 활용해 피해 현황 등을 신속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산불의 경우 10일 동안 발생한 재해로 산림 및 주택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피해 규모를 과학적으로 산정하고 보다 신속하게 복구가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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