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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주지사는 현지 시간 어제(21일), 최전방 지역에서 민간인들을 대피시키던 버스들이 포격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타루흐 자포리자 주지사는 한 온라인 게시글을 통해, "어린이 4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히며 러시아군을 비난했습니다.
다만, 로이터통신은 이 같은 전언이 사실인지 별도로 확인할 수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스타루흐 자포리자 주지사는 지난 16일에도, 러시아군에 포위된 마리우폴을 탈출해 자포리자로 오던 민간인 차량이 러시아군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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