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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국민의힘 "국민의당과 이번주 안에 합당 마무리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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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발언하는 이준석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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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이번주 안에 국민의당과 합당을 빠르게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6·1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도 국민의당과 함께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20일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비공개 최고위원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과 합당에 대해 "내일부터 해서 빠르게 마무리 될 듯 하다"며 "금주 내에 빨리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공관위 구성부터 국민의당과 함께 할 것"이라며 "신임 전략기획부총장이 (협상을) 진행을 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방선거에 공직후보자 역량 강화 시험(PPAT)을 의무적으로 도입하기로 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PPAT가 9등급제로 이뤄져 있다며 "비례대표의 경우 기초의원은 3등급, 광역의원은 2등급 이상만 지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상위 35%와 상위 15%라는 아주 강한 등급 기준을 부여한 것"이라며 "돈 공천의 고리를 끊고 민주적인 공천이 이뤄지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기초·광역자치단체장 후보자들은 토론회에 의무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허 수석대변인은 "토론회 개최를 의무화하기로 했다"며 "기초자치단체장은 1회, 광역자치단체장은 2회 이상 무조건 토론회에 참여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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