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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삼막사 화재로 주지 스님 사망…'방화 가능성'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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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일신라 시대 때 지어진 관악산 삼막사에서 어제(17일) 불이 나 주지 스님이 숨졌습니다. 현장 감식을 마친 경찰은 누군가 일부러 불을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김지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경기도 안양시 삼막사에서 불이 난 건 어제 오후 3시쯤입니다.

6시간 넘는 진화 작업 끝에 불은 잡혔지만, 불에 탄 사찰 종무소 안에서 주지 스님 61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