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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제보] '중복 하청'에 코로나 자가 키트를 '재택 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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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하청'에 코로나 자가키트를 '재택 부업'

<앵커>

코로나 검사 키트에 들어가는 부품을 전문적인 시설을 갖추지 않은 가정집에서 만들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식약처가 확인해봤더니, 실제로 집에서 조립된 부품이 20만 개나 됐습니다.

어떻게 된 건지, 하정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최근 충남 아산의 일부 아파트 게시판과 온라인 카페에서 공유된 구인 글입니다.

재택 부업을 구한다는 내용인데, 코로나 검사 키트 부품 중 하나인 노즐캡 필터를 끼우는 단순 작업이라며 개당 5원을 준다고 홍보합니다.